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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여성 인권 존중 및 탄압에 대한 고찰

ONL 2021. 9. 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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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물교회 사건 이후 탈레반에 전 국민의 관심을 받게 된 것은 정말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미군 철수로 인해 한바탕 난리를 쳤었고 우리나라와 관련된 사람들까지 작전을 통해 탈출시켰는데요.

 

그렇게 문제가 잘 풀리는 듯싶었지만 그때부터 아프가니스탄 내부는 지옥의 시작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탈레반 여성 인권 탄압

미군이 주둔했던 20년 정도의 시간 동안 그들은 자유 속에서 살아왔다면 한 순간에 탈출할 수 없는 감옥에 갇히게 되었는데요.

 

 

탈레반의 문제는 지금부터 시작인 듯싶습니다. 미국이 탈레반과 평화 협정을 하고 난 후 탈레반은 여성의 인권을 존중하겠다고 발표를 하고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본격적인 탄압이나 다름없는 만행을 저지르게 되었는데요.

 

여기서 많은 사람들이 무섭다고 생각한 게 우리가 생각하는 여성에 대한 존중이 아닌 이슬람 율법에서 정하는 존중입니다.

 

 

그들의 말을 아무도 믿지 않았습니다. 뉴스를 보면 많은 이슈가 나옵니다. 탈레반은 여성들이 부르카를 입지 않아도 되도록 하겠다는 이야기를 남기고 부르카를 입지 않았다는 이유 하나로 임산부 여성을 총살했다는 의혹이 있는데요.

 

그뿐 아니라 탈레반에는 첫 생리는 남편의 집에서 하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참 무섭습니다. 무슨 뜻일까 생각하다가 찾아보았는데 여성 나이가 12살이 되면 탈레반과 결혼을 시킨다고 합니다.

 

이 결혼 역시 본인이 원하는 게 아닌 율법에 따라 강제로 정해진 내용입니다.

 

또한 여성들은 가족들과 함께가 아니면 외출도 할 수 없고, 공부도, 일도 할 수 없어 한 사람의 인권이 처참하게 무너져 내렸습니다.

 

나라의 법보다 더 우선시되는 종교의 규칙이 더 중요하게 받아들이는데요.

 

 

이를 거부한 여성들이 종교의 규칙과 어긋난 행동을 하는 경우 폭행은 물론 다들 보는 장소에서 처형당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이런 와중에 여성의 인권 존중이라니요. 개인적으로 이슬람 난민이 국내에 생활하는 것은 극구 반대합니다. 하지만 뉴스에 나오는 그들의 모습은 참 안타깝네요.

 

사람의 인권보다 더 중요하게 된 종교에 대한 규칙은 그들에겐 간절한 믿음이겠지만 누군가는 씻을 수 없는 상처가 될 것 같아 애처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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